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안암 클리닉은 안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의 의료진이 협진하는 다학제 통합 진료를 통하여 환자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눈꺼풀에 국한되어 발생하는 암의 경우, 수술적 제거 및 눈꺼풀 모양과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며 재건술을 시행하며, 안구 및 안와 내 종양의 경우, 병변의 원인과 범위에 따라 항암 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눈꺼풀에 생기는 암은 조직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됩니다.
보통 까만색의 융기된 점처럼 생긴 경우, 바닥세포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살에서 피가 나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하여 조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잦은 다래끼가 생길 경우, 피지샘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다래끼가 자주 발생하여 절개한 병력이 많다면 반드시 조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밖에도 편평세포암, 흑생종 등 다양한 암이 눈꺼풀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은 눈꺼풀 외에도 안구 흰자의 결막, 안구 내,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부인 안와에도 발생합니다.
안구나 결막, 안와, 눈꺼풀에 발생하는 암들은 대부분 통증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속되는 안구 충혈, 눈 주변부 팽만감 및 안구 돌출, 눈꺼풀 테두리의 변형, 반복되는 다래끼가 발생한다면 안과 외래에 내원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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