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근속자, 이념구현 교직원·부서 등 표창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 22일 오후 5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 기념식은 장기근속 교직원, 이념구현 교직원·부서, 협력업체 공로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직원 표창은 40·35·30·25·20·10년 장기근속자 75명을 비롯 이념구현 교직원 6명 등 총 81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또한 병원 이념 구현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이념구현 부서는 △신경외과 △간호행정교육팀 전담간호파트 △병동2팀 63병동파트가 선정됐다.
강전용 병원장은 “올 한 해 뜻하지 않은 의료사태로 코로나 시기보다 더한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 온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믿음, 희망, 사랑’을 바탕으로 ‘복음적 사랑을 실천하는 전인치료’라는 우리 병원의 사명을 다시금 기억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아픈 이들에게는 희망의 등대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성모병원은 1969년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총 4개 진료과, 46병상으로 개원한 이후 1975년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인가받으면서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성장했으며 현재 35개 세부 진료과 609병상을 운영, 환자들을 위한 전인치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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