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에 최종 통과,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고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병원은 기관 내 운영 근거와 인프라, 기관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체계, 실질적 역할 등 5가지 평가영역 및 40개 기준을 통과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까지 3년 동안이다.
김정구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인증과 더불어 국제적으로 공인된 국제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협회 인증을 함께 보유한 대전 및 충청지역의 유일한 병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는 연구자들이 합법적으로 관련 법규를 적용해 질 높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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