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진료와 적극적인 치료, 양은애 교수님
4개월아기가 갑자기 젖병과 분유거부를 시작했습니다.타병원에서 수없이 진료를 보았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이 그저 지켜보자고만 해서 속앓이했습니다. 그러다 다른 일로 왔지만 혹시나해서 양은애교수님 진료를보았습니다.
그누구보다 걱정해주시고 심각하게 받아들여 주셔서 그것 만으로도 제 마음이 위로받는 듯했습니다. 그렇게 입원했고 탈수가 많이 진행되어 꼬박 하루 동안 라인만 잡았습니다.
주말이라 오프이신데도 선뜻 나오셔서 라인 잡아주신 71파트장님. 김상희 선생님과 이하와 같이 고생해 주신 52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그 외에도 격려해 주신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기가 너무 지쳐서 엄마인 저도 매우 힘들었는데 적극적으로 밤낮없이 회진 오시는 교수님께 정말 감동 많이 했습니다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