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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자녀 엿보기] 쾌적한 환경으로 알레르기 비염 다스리기


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창 교수 전문진료분야. 코골이(수면무호흡), 비중격만곡증, 축농증, 비염, 소아이비인후과, 후각감소, 비강종양쾌적한 환경으로 알레르기 비염 다스리기 나는 4살과 9개월 된 두 아이를 둔 이비인후과 의사 아빠다.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흔한 증상은 코막힘이다. 코막힘 중에서도 콧물이 동반되는 코막힘은 비염, 축농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비염의 원인을 없애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줘야비염은 일반적으로 재채기, 가려움증, 맑은 물 같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증상이 있으면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에는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 항원을 찾아서 피하면 증상이 생기는 횟수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때문에 우리 집에는 우리나라의 알레르기 비염에서 가장 중요한 원인 항원인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 양탄자나 두꺼운 커튼, 천으로 된 소파, 담요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또 쉽지 않지만 집먼지 진드기가 잘 번식할 수 있는 습도가 높은 환경을 피하기 위해 집 안의 온도는 20도씨 이하, 습도는 45% 이하로 조절하려고 노력한다. 침구류 세탁은 60도씨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특수 필터(HEPA flilter)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이용한다.또한 귀지는 그 자체로 바깥 귀길(외이도)에 세균 번식 등을 막는 보호 역할도 하므로, 굳이 너무 깨끗하게 안쪽까지 제거하지는 않는 다. 외이도의 구조가 정상이라면 일반적으로 귀지가 저절로 바깥쪽으로 나오게 되므로 겉으로 나온 것만 없애주면 된다. 또 목욕이나 물 놀이 후에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귀지로 제거하지 않고 선풍기나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헤어드라이어로 말려 외이도염을 예방한다.자녀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집먼지 진드기가 번식할 수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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