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소개

부작용 증상 관리 방법

• 눈 근육의 피로가 쌓이면 증상이 격심하게 되기 때문에, 절대로 과도한 업무나 장시간의 눈의 사용을 피하여야 합니다.

  업무 중에도 틈틈이 눈을 아래로 보거나 감은 상태에서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방법으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 항간에는 '눈매교정'을 풀기 위해서 힘을 주어 부릅뜨는 것이나 속눈썹을 아래로 당겨주는 방법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방법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런 방법은 근육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셔야 합니다.
  쉽게 설명한다면 갑자기 너무 무거운 것을 들고난 후에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현상과 같은 것으로,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눈의 건강 상태가 나빠지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잘 관리하여야 하고, 꽃가루,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안과 진료를 받으면서 눈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꾸준하게 점검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몸의 긴장 상태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특히 뮬러근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고, 담배나 커피 등의 각성 작용이 있는 기호품은 삼가야 합니다.
  저녁에 맥주 한 캔 정도의 가벼운 음주는 약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만, 지나친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명상, 단전호흡, 요가와 같이 긴장을 풀어주는 노력을 꾸준하게 하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목이나 어깨의 근육이 뭉친 곳을 잘 풀어주고, 몸의 자세나 균형도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 큰 소리는 이명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큰 소리가 나는 영화관, 이어폰 착용 등을 삼가고 몸에 갑작스러운 자극이 오는 것을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비디오게임과 같이 눈이 피로하거나 집중을 요하는 일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수면 시에는 바로 눕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서 고개를 살짝 숙이고 약간 웅크린 듯이 자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가 따뜻하고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수면 시에 눈을 뜨고 자는지 확인하고,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눈곱이 많이 끼는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불면증이나 두근거림, 긴장 등의 교감신경항진의 증상이 심한 분들은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증상을 개인적인 노력만으로 극복하겠다고 하거나, 너무 방치하면 상당히 곤란한 상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시기에는 적절한 치료를 하면서 넘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