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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무엇인가?

  • 고지혈증은 체내의 지질대사의 이상으로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 콜레스테롤은 혈액 내에서 존재하며 신체가 원활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체내에서 만들어지고 또 섭취하는 음식물을 통해서도 얻게 됩니다.
  • 그러나 지방, 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음식 등을 많이 먹거나 체내의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겨 혈중지질이 증가하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여러 가지라는데 어떤 것이 있나요?

  •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서 아래와 같은 혈액 내 지질의 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 중성지방(triglyceride)
  •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
  •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holesterol) = 총콜레스테롤 - 고밀도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5
  1. 바른 측정을 위해서는 적어도 12시간 이상 금식, 즉 전날 저녁식사 후부터 금식하고 다음날 채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 술은 적어도 3일간 마시지 않은 상태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3. 여러 연구들을 보면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의 증가가 심혈관 질환의 가장 위험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치료의 처음 목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4. 중성지방도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서 감소시켜야 합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것은 동맥경화증, 지방간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당뇨병, 비만, 음주력이 있는 경우 많이 상승합니다.
  5.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중성지방과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이 낮을수록 동맥경화증이 잘 생깁니다.
  6. 결국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을 나쁜 콜레스테롤,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할 수 있습니다.
  7. 최근 식후 고중성지방혈증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공복 중성지방이 정상이더라도 필요시에는 식후 중성 지방 검사를 해야 합니다.
바람직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
구분 혈액 내 수준(mg/dL) 분류
총 콜레스테롤 200미만 정상
200 ~ 239 경계수준
240 이상 고 위험군
중성지방 150미만 정상
150 ~ 399 경계수준
400이상 고 위험군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45이상 정상(남자)
50이상 정상(여자)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130미만 정상
130 ~ 159 경계수준
160이상 고 위험군
당뇨 환자분경우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을 100mg/dL 미만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야 합니까?

  •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 지방이 필요이상으로 많아져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게 되면, 이것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합니다. 혈관벽 내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게 되어 혈관이 좁아지는 경우 협심증이나 뇌허혈증의 원인이 됩니다. 혹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생깁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증가에 의해 사지 말초혈관이 막힐 정도로 심해지면 맥박이 없어져 혈관 수술이나 그 아래 부위를 절단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위험 인자들

  • 심혈관질환이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마비, 말초혈관질환 등을 말하며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연령증가(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2. 고혈압
    3. 당뇨병
    4. 흡연
    5. 심장질환의 가족력
    6.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7.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8.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 이러한 위험 인자들 중 일부는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즉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은 노력에 의해서 정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위험인자가 적을수록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의 발생 가능성은 더욱 줄어듭니다.

일생 동안 지속적인 콜레스테롤 관리

  •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서서히 동맥경화가 발생되기 때문에 수치가 높다고 바로 동맥경화가 되지는 않습니다.
  •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이를 저하시키기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주요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콜레스테롤이 높아진 원인 확인(병원에서)
    2.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식품 섭취
    3. 정상 체중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
    4. 지질강하제 복용

정상 체중의 유지

  •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표준체중 ± 10%)
    체중조절은 근육보다는 지방을 줄이면서, 서서히 그리고 꾸준히!!!
  • 바람직한 체중감소는 개인의 평소 음식섭취 상태에 따라 계획된 체중조절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권고되는 체중조절은 1주일에 0.5Kg 정도의 체중 감소가 바람직합니다.
본인의 표준 체중은? 체질량 지수 (BMI)

남자 : 키(m) × 키(m) × 22 = ( )Kg

여자 : 키(m) × 키(m) × 21 = ( )Kg

정상 유지 (정상 < 22, 과체중 23~24)

본인의 체질량 지수는? 체중(Kg) / 키(m)의 제곱 = ( )Kg/㎡

체질량지수

A < 18.5 저체중
B 18.5 ~ 23 정상체중
C 23 ~ 25 과체중
D > 25 비만

고지혈증인데 식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총지방 섭취량을 줄입니다.
    1. 지방이 많은 육류, 내장류, 햄, 베이컨, 소시지, 치즈 등의 섭취를 피하세요.
    2. 붉은색을 띠는 육류는 피하시고 반드시 눈에 보이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조리하세요.
    3. 닭고기는 껍질을 제거하고 가슴살 부위로 조리하세요.
    4. 달걀은 노른자보다 흰자를 사용하세요.
    5. 코코넛기름과 팜유가 많이 함유된 초콜릿, 프림, 라면, 과자, 빵류 등의 섭취를 줄이세요.
  •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세요.
  • 식이섬유소가 많은 채소류들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 조리시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요리 대신 삶거나 기름없이 굽도록 하세요.
  • 저녁 늦게 간식은 좋지 않습니다.
  • 식사에는 기름기 많은 음식보다 담백한 식품을 섭취하세요.

운동습관

  • 먼저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한 후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운동은 여러분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주고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크게 도움을 줍니다.
  • 앉아서 일하는 생활양식과 신체활동의 부족은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 시킵니다.
  • 반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률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고지혈증에 의해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 운동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질 강하제 복용

  • 식사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해도 저밀도(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계속 높을 때 에는 약을 사용하여 이를 감소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치가 아주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다면 처음부터 식사요법과 함께 약을 투여합니다. 약을 사용하여 지질수치가 저하되었어도 약을 중단하면 다시 지질농도가 상승하므로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의사와의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 약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은 반드시 계속해야 됩니다.
  • 약제의 사용여부와 선택은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임의적인 지질강하제의 사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클리닉
상담 및 문의

Tel. (042)220-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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