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내시경 검사를 통해 후각신경이 분포하는 코 안 천정 부위에 공기가 잘 통하는지 확인하고, 한국인의 실생활에 익숙한 냄새를 이용한 정밀한 후각 검사(후각 인지 및 역치 검사)를 시행하여 후각장애를 정확히 진단합니다. 코 내시경 검사와 음향비강통기도검사를 통해 구조적 이상을 파악하고, 추가로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의 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치매나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후각장애가 첫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신경학적 검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