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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의술로 간·담·췌 분야 이끄는 명의 2017-10-11

이상권 교수

독보적인 의술로 간·담·췌 분야 이끄는 명의

간이식 수술은 외과 수술의 최고봉으로 불린다.간이식 수술에는 간 수술, 담관 수술, 혈관문합술의 고난도 술기가 전부 포함돼 있고 수술전·후 환자 관리에도 특별한 지식과 노하우를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간이식 수술을 할수 있는 병원인가 아닌가가 그 병원의 수준을말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10년간이식 수술을 시행한 이후,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췌·담도 협진팀장, 췌·담도 외과 분과장 등을 역임한 우수한 의료진 영입을 통한 간이식팀구성 및 최첨단 간이식 수술을 위한 준비를꾸준히 해왔다.그리고 최근 간경화로 간이식만이 유일한치료법이었던 50대 A씨에게 아들의 간을이식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병원보 손길에서는 간·담·췌장암 협진팀과간이식팀의 중심에 서 있는 이상권 교수를만나본다.
고난도 수술로 숙련된 기술·집중력·신속한 판단력 등 갖춰
이상권 교수

학창시절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의 야전병원에서 일하고싶다는 꿈을 꾸었다는 이 교수.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외과의사가 되어야만 했다. 밖에서는 살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안에서는 사람을 살리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 역설 또는아이러니한 상황이 주는 깨달음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만큼 환자의 생사를 다루는 치열한 현장에서 뛰고 싶었고 사망에 이르게 될 수밖에 없는 환자가 나로 인해 살거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면 더 이상 보람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외과의사가 되었고, 이어서 간·담·췌 외과 세부전문의가 되었다. 간·담·췌 외과는 간, 담낭, 담도, 췌장 질환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외과의 한 분야로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 장기들과 연관돼 있고 수술도 까다롭고 복잡하지만 결과도 드라마틱해 긴박감 넘치는 진료과다. 또한 간암,담도암, 췌장암, 간이식 수술 등 매우 고난도 수술이 많아 숙련되고 노련한 외과적 기술과 집중력, 지구력 면에서 최고를 요구하고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올바른 판단 및 대처 능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침착함 및 자제력도 동반돼야 한다.

그만큼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 분야이기도 하다. 전국적으로 간·담·췌 외과 세부전문의가 288명밖에 없을 정도로의사들도 기피하는 분야인 것이다. 하지만 이 교수는 다르게 생각한다.

"간·담·췌 세부전문의는 외과 의사 중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의사라고 생각해요. 간·담·췌 외과 의사는 긴박한 상황 시 수습 능력이 필수여서 두려움이 없고 대범해요. 반면에 직업상 지나칠 정도로 예민하고 세부적인 것에도 강박적인 면이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 체격이 호리호리하고 성격이 날카로운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외과의사들 사이에서는 그 의사의 뒷모습만 봐도 외과의어느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고들 해요.그러나 간·담·췌 의사들은 다정다감하고 믿음직하고 환자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따듯한 마음도 갖고 있답니다. 그러니 다재다능하다고 할 수밖에요."

완벽한 팀워크 자랑하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담·췌 다학제 협진팀
이상권 교수

이 교수는 담낭절제술을 비롯해 간·담·췌계 양성질환,담낭암, 담도암, 췌장암의 수술, 간암 수술, 간이식 수술 등을 전문으로 한다. 이 밖에 비장, 부신 등의 고형장기 수술도 진행한다. 또 국내에서는 황무지와 같았던 고도비만 치료 분야를 닦아온 명의로 손꼽힌다. 이는 우리병원 간·담·췌 외과만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다양하게시행해 온 수술 중 최근 기억에 남는 수술은 간이식 수술이다. 오랫동안 구상해서 준비해왔기 때문이다

간이식 수술은 간염 또는 알코올성 간질환에 의한 진행성 간경변, 간암, 전격성 간부전, 대사성 간질환 등에적용이 된다. 수혜자에게 공여되는 간은 뇌사자 간이식인 경우 뇌사자에서 통째로 적출한 간을 사용하거나 생체 간이식인 경우 살아 있는 사람의 간 일부를 절제해이식하게 된다.

간이식은 팀워크를 요구하는 대표적인 다학제적 협진진료이다. 간·담·췌 외과(이상권, 박재우 교수)와 소화기내과(송명준 교수)를 비롯해 마취과, 감염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수술실, 중환자실, 간호부, 영양팀, 임상병리과, 사회사업팀 등 병원 최고의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야 하는 분야이다. 특히 외과와 내과 간의 협업이 필수인데 우리 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의 해박함과 예리한 판단으로 두 진료과 간의 협업이 매우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 교수는 "따라서 간이식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이같은 모든 연관 부서의 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유기적으로 원활히 상호 협조하면서 잘 돌아간다는 의미로 볼 수있다"고 강조했다.

무흉터 수술인 단일공 최소침습수술·고도비만 수술 특화

이 교수는 '무흉터' 수술로 불리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도 독보적이다. 이는 배꼽의 작은 구멍을 통해 담낭 등의 장기를 제거하는 진보된 수술방법으로, 배꼽 상처가 아물고 나면 수술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 최소한의 해를 입히고 최선의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복강경 수술을 접하게 되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런 방법으로수술을 시행한지 벌써 20년이 다 되어갑니다. 정밀 수술과 최소침습수술이 결합된 좋은 예는 비장보존 췌미부절제술로 췌미부(췌장 꼬리 부분)에 종양이 있는 경우일반적으로는 비장, 비동맥, 비정맥을 함께 잘라내야 하는데 복강경 정밀 수술로 비장, 비동맥 비정맥을 보존하고 종양이 포함된 췌장 꼬리만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비장이 보존돼 면역학적으로 여러 이익이 있고 합병증도 적죠."

간암, 담도암, 췌장암, 간이식 수술 등매우 고난도 수술이 많아 숙련되고 노련한외과적 기술과 집중력, 지구력 면에서최고를 요구하고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고올바른 판단 및 대처 능력이 요구된다.따라서 침착함 및 자제력도 동반돼야 한다
매 수술마다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지식 및 기술적 향상에 노력하는 이 교수답다. 2003년 처음 시행한 고도비만수술도 마찬가지다. 고도비만이 되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알려져 있다. 어떤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거의 대부분 고도비만이 재발하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그렇기 때문에 고도비만 수술에 더 관심이 간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내내 '최선'을 강조한 이 교수의 철학이 또 한 번 드러나는 대목이다.

"절제수술의 개념에서 장기들이 못쓰게 되면 이식해주는수술로 발전하고, 이보다 한 단계 앞선 개념이 기능을 복원시키는 것입니다. 기능 복원 수술은 대표적으로 고도비만수술 등 대사수술이 포함됩니다. 잘못된 대사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고도비만수술은 비만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버리는 효과가 있어식이조절이 용이하게 되고 자신의 과잉 지방을 연소할 수있도록 해 대량 체중 감량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제2형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대사질환이 사라지거나 현저히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아주 매력적인 수술이고 외과의사 입장에서 보람도 매우 큰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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