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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1위 폐암, 예방하고 조기진단하기 2017-07-07

이종호 교수
의료진 자세히 보기
글쓴이
이종호 교수
진료과목
흉부외과
직급/직위
과장, 교수
전문분야
심혈관·흉복부대동맥·경동맥·상하지 말초혈관질환, 정맥질환, 폐질환, 흉강경치료
비흡연자도 안심할 수 없어요
사망률 1위 폐암, 예방하고 조기진단하기
폐암이란 폐와 기관지에 발생하는 암을 말하며 매년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폐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5.8명으로 전체 암 중 네 번째로 높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률도 증가해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는 전체 암 중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또한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로 5년 상대 생존율이 23.5% 밖에 되지 않으며 사망률은 전체 암 중에서 1위이다. 성인 흡연율과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조만간 암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폐암
  • 항암화학요법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폐암환자(병기 3A의 일부, 3B의 일부, 4기)에서 방사선 치료와 병용해 근치적 항암화학요법을 실시
  • 방사선 치료
    초기 폐암의 경우 폐기능 등 내과적인 문제로 인한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없을 때 근치적 방사선 치료
  • 표적치료제
    폐암 세포 표면에 과발현되는 표피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분류
폐암은 폐 또는 기관지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에서 발생해 폐로 전이된 전이성 폐암으로 나뉜다. 원발성 폐암의 종류로는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Non-small cell carcinoma) 폐암과 소세포(Small cell carcinoma) 폐암으로 구분한다.
이러한 구분은 폐암의 종류에 따른 치료법과 예후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나뉘어 사용된다.
폐암의 대부분은(80~85%) 비소세포폐암으로 선암(샘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눈다. 나머지는 소세포 폐암으로 악성도가 높고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관 또는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양쪽 폐 사이의 공간으로 심장, 기관, 식도, 대동맥 등)으로 전이돼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흡연과 간접흡연 모두 폐암의 주요 원인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이 전체 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 중 대략 1/3 정도가 흡연과 연관이 있으며, 특히 여성에서 폐암 발병 및 사망이 간접흡연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것으로 보고됐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전체 사망률이 1.3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6배,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3.9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에서 흔히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인 만성 폐쇄성폐질환과 결핵이 있을 경우 폐암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흡연자에서 폐암 발생의 위험률은 1.76배이지만 만성 폐쇄성폐질환이 동반될 경우 3.15배, 결핵이 동반될 경우 3.29배까지 증가한다. 만약 흡연, 만성 폐쇄성폐질환과 결핵이 같이 있을 경우 위험률은 3.75배까지 증가한다. 간접흡연의 양과 폐암 발생도 상관관계가 있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배우자와 함께 살 때 상대 배우자가 폐암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진다. 이것은 비단 가족에서만의 일이 아니고, 직장에서의 간접흡연과 소아기의 간접흡연, 여러 가지 사회활동에 수반된 간접흡연도 폐암과 관 계가 있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에 주의보가 자주 발생하는데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그밖에 석면, 비소, 크롬 따위 유독성 물질에 장기적 노출(직업적 요인), 우리 주변을 떠도는 벤조피렌을 비롯한 발암물질과 우라늄, 라돈 같은 방사성 물질의 영향(환경적 요인) 그리고 가족의 병력(유전적 요인)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해 폐암을 일으킨다.

30갑년 이상 55~74세는 1년 한 번 CT 검사 권고

폐에만 국한된 3㎝ 이하의 폐암은 임파선 전이가 없을 경우 1기에 해당되며, 완치될 확률(5년 생존율)이 70%에 가깝다. 암의 크기가 더 큰 상태로 2기가 되면 완치율이 40% 미만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대부분 기침, 혈담,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기 이상이 됐을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폐암은 안타깝게도 아직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과 같은 조기 발견의 지침이 확정돼 있지 않다. 과거에는 가래검사나 흉부 X-ray 촬영으로 조기 진단을 시도했으나 생존율을 높이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에 폐암 조기 진단에 단초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10년 발표된 전국 폐 검진 임상연구(LST: National Lung Screening Trial)가 바로 그것이다.
55세부터 74세의 폐암이 없는 건강한 사람 5만 3천 5백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30갑년(하 루에 핀 담배 숫자*흡연 연수) 흡연력이 있는 남녀를 대상으로 저용량 흉부 전산화단층 촬영(CT)과 일반 흉부 X-ray를 1년에 한 번씩 3년 동안(세 차례) 시행하고, 5년간 추적한 결과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한 집단(조기진단 24%)이 일반 흉부 X-ray 촬영한 집단(조기진단 7%)보다 20% 가량 사망률이 낮았다. 그만큼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할 수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무리 저용량이긴 하지만 반복적인 방사선 노출로 인해 장기적인 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폐암의 무서운 임상경과를 볼 때, 2015년 발표된 세계폐암학회 권고문에 따라 55세에서 74세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고위험 흡연자는 매년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 촬영(CT)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또한 현재 흡연 중이거나 금연을 했어도 그 기간이 1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CT, 조직 검사 등으로 폐암 진단
폐암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이나 객담(가래) 같은 증상만 나타나는 수가 많다. 보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피 섞인 가래나 객혈, 호흡곤란, 흉부 통증, 쉰 목소리, 상(上)대정맥증후군(신체 상반부 정맥들의 피를 모아 심장으로 보내는 상대정맥이 막혀서 생기는 여러 증상), 뼈의 통증과 골절, 두통, 오심, 구토가 있다. 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흉부 단순 X-선 촬영이나 전산화단층 촬영(CT), 객담 검사, 기관지내시경 검사, 경피적 미세침 흡인세포 검사(세침생검술), PET-CT 등을 통해 폐암 여부와 진행 정도를 판단한다. 폐결핵 같은 질환은 흉부 단순 X-선 촬영에서 폐암과 비슷하게 나타나므로 조직 검사를 통해 감별 진단해야 한다.
병기에 따라 수술,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제로 치료

폐암의 치료법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과 표적 치료가 있다. 폐암은 각각의 폐암 진단·치료 전문의가 협진할 때 가장 좋은 치료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즉 폐암을 진단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단방사선 전문의, 진단병리과 전문의와 폐암을 치료하는 흉부외과 전문의(수술), 치료방사선과 전문의(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종양혈액내과 전문의(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가 모여 진단을 확인하고, 병기와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른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인 절제가 최선의 방법이며, 대부분 1기, 2기 그리고 3A기 일부의 경우 수술적 절제가 이루어진다.

항암화학요법은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폐암 환자(병기 3A의 일부, 3B의 일부, 4기)에서 방사선 치료와 병용해 근치적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할 수 있으며, 수술 전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해 병기를 낮추어 수술이 용이하게 할 수도 있다. 수술 후 재발하거나 처음 진단 당시부터 진행성인 환자의 대부분은 항암요법을 실시하며, 항암 치료 효과가 있을 때 증상 완화 및 생명 연장도 기대할 수 있다.

방사선 치료는 환자의 병기 및 전신 상태, 치료 목적(완치 목적의 근치적 방사선 치료, 증상완화 목적의 완화적 방사선 치료)에 따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방사선량과 치료 횟수 및 기간, 치료 범위 등을 결정한다. 초기 폐암의 경우 폐기능 등 내과적인 문제로 인한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없을 때 근치적 방사선 치료를 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폐암의 발암 과정에 관여하는 분자생물학적 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표적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다. 폐암 세포 표면에 과발현되는 표피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이다. 전신 부작용이 적은 먹는 항암제는 주로 동양인, 여성, 비흡연자, 선암 조직형인 경우에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2~3기 치료제로 쓰인다.
이밖에 면역 항암제가 있는데 일반적인 항암제와 달리 저하된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환자의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맞서 싸우도록 하는 면역 항암제가 개발되고 있다.

치료 후 전이, 재발 관리를 위한 정기검진 필수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수술은 가슴과 팔의 통증, 숨이 차는 증상 등이 있을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은 오심과 구토, 설사, 변비, 탈모, 빈혈 등이 나타난다. 방사선 치료는 피부염, 심신 피로, 식욕 부진, 식도염, 방사선 폐렴 등 을 유발할 수 있다.

폐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다른 암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55~80%가 처음 진단 당시 상당히 진행되었거나 전이를 동반하고 있으며, 근치적 수술을 받은 환자의 20~50%가 재발을 보인다. 흔히 뇌, 뼈, 간, 다른 쪽 폐에 전이된다. 이러한 재발이나 전이를 조기에 진단, 치료하기 위해 수술 후 5년간 정기적인 방문 및 전산화단층 촬영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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