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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센터 조대현 교수 2017-01-03

통증의학 불모지에서 꽃피운 의술, 이제 살아있는 전설이 되다.

통증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혈압이나 혈당은 혈압계, 피검사 등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고 골절도 엑스레이로 판독할 수 있지만, 통증은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통증을 보여줄 객관적인 자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통증이 얼마나 심한지 평가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통증이 없는 부위가 없을 정도로 범위도 광범위하다. 그래서인지 과거 통증을 질병에 대한 증상으로만 치부하던 시절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사회가 고령화되고 삶의 질이 화두가 되면서 통증의학은 눈부신 성장을 해 왔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 1세대 통증전담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조대현 교수가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홍보팀
조대현 교수
고난도 경막외내시경술 세계적 권위자
조 교수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지만 마취 분야 대신 통증치료를 전담으로 한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만큼 누구보다 강한 애착으로 30여 년간 통증의학 분야에 파묻혀 지냈다. 그 결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경막외내시경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에게 신의료기술을 전수받으려는 해외의료진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궁극적으로 환자가 의사를 찾는 이유는 통증 아닌가요? 제가 마취과를 선택한 이유는 마취를 하면서 모든 질환의 환자를 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환자의 안전에 관한한 마취과 전문의만큼 잘 아는 전문과는 없겠다는 생각에서였죠. 그러다 통증의학을 접하면서 만성통증환자들이 통증치료를 받고 삶의 질을 회복해 가는 것에 점차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통증의학을 하면 할수록 아직 미지의 세계가 많다는 것을 느끼고 그 속으로 빠져들면서 연구해야 하는 분야도 많다는 것에 더욱 매력을 느꼈습니다.
조대현 교수
통증센터에는 허리통증 환자가 가장 많이 찾아온다. 그 다음이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병 환자이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나 섬유근육통처럼 난치성 질환 환자도 드물지 않다. 또한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른 무릎이나 어깨통증 환자도 많다. 조 교수는 약물치료나 통증에 관한 상담도 하지만 신경차단술을 비롯한 신경치료와 가는 바늘을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통증전달체계의 이상으로 통증이 지속되고 만성화된 환자에게 신경의 흥분성을 가라앉게 해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또 경막외척추내시경을 이용해 신경이 척수에서 나오는 경막외강을 직접 보면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 부위나 유착 부위, 디스크 등의 병변을 발견해 치료하기도 한다. 경막외내시경술은 원인 모르는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유용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시술은 아니다
경막외강은 매우 좁은 공간이어서 이 안에서 내시경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힘들고 작은 내시경으로 경막외강 내 구조물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허리 통증을 앓아온 환자들은 대부분 경막외강 내에 유착이 심하고 염증과 섬유조직이 발달해 정상인들의 구조와는 많이 다릅니다. 또한 그 내부에 신경을 비롯해 혈관조직, 지방조직 등이 있어서 잘 훈련된 의사가 아니면 간혹 중요한 신경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막외내시경술을 하기 위해서는 이론적 지식뿐아니라 사체실습을 통해서 직접 내시경을 조작해 보고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아야 하며 실제 시술하는 과정에 참가해 다양한 환자들의 해부학적 변이에 대해서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조대현 교수
해외 의료진 발길… 아낌없이 의료기술 전수
경막외내시경술은 배우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든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척추디스크가 있는 환자와 디스크로 인해 척추관협착증이 동반된 환자에게 수술 없이 증상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 교수는 이러한 경막외내시경의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유수 학회지에 관련 논문을 여러 편 발표했고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꾸준한 학술작업과 대외활동은 세계적인 명성으로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몽골, 이집트, 터키의 의사들이 경막외내시경에 관심을 갖고 대전성모병원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본원 통증센터에서 경막외내시경술 외에도 영상장치나 초음파를 이용한 다양한 시술 기법, 척추자극기삽입술, 지주막하펌프삽입술, 척추성형술, 경막외성형술 등 다양한 고난이도의 시술을 참관하고 통증 치료를 익히고 돌아간다
저는 말레이시아, 대만의 의사면허를 갖고 있어요. 2013년엔 말레이시아 국립대학병원에서 통증환자에게 경막외내시경술을 시행했고…. 가끔 현지 초청을 받아 통증환자를 진료하고 시술 시연을 합니다. 북한에 가서도 진료하고 북한 의사들을 교육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해외 의료진에 대가없이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이유는, 저 역시 과거 선진국에 가서 의료기술을 배워오던 시절이 있었고 그런 과정들이 우리나라 의료발전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보다 의료기술이 떨어져 있는 나라의 의사들을 교육하고 한국의 좋은 시스템을 전할 때라고 봅니다. 교육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고요.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새로운 통증약 개발 등 통증치료에 대한 다각도 노력
조 교수는 지난해 11월 대한통증학회 제20대 회장에 취임했다.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종목의 팀닥터, 아시아스케이팅 연맹 의료 고문, 대전시 빙상경기연맹 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대의원도 맡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것 같은 그는 오히려 상황을 즐긴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대한통증학회가 3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기관에서 간헐적으로 연구를 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제는 학회가 중심이 되어 통증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제도 개선에도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더불어 임기기간 동안 젊은 회원들에 대한 교육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실력 있는 통증의사를 많이 양성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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