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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에게 듣는 질환 Ⅱ] 심장 노화로 생기는 대동맥판막협착증 2019-12-05

박만원 교수
심장내과 박만원 교수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심장내 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코넬대학병 원에서 연수했으며, 심혈관중재학회, 대한심장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동맥판막’은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위치하며, 혈액이 대동맥으로 나가는 대문에 해당한다. 대동맥판막은 온몸으로 혈액을 내뿜기 위해 쉼 없이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퇴행성 심장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호흡곤란, 흉통, 실신, 혈압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시작된 직후부터 사망률이 급상승하는데,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평균 수명은 2~3년이다.
심장 노화로 생기는 대동맥판막협착증
가슴 절개 없이 치료받으세요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환자가 고령이다 보니 치료를 꺼리는 분위기가 강했다. 하지만 평균 수명이 늘면서 내버려 둘 수 없는 질환이 됐다. 과거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이 표준치료법이었다. 약물치료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질환 자체의 진행은 막을 수 없다. 수술 역시 나이 많은 환자에게는 합병증 발생과 사망 위험이 컸다. 최근에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타비시술:TAVI)을 통해 가슴을 여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병든 대동맥판막을 대신할 인공판막을 삽입할 수 있게 되어 판막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최신 치료로 주목받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이란?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 환자가 고령(70세 이상)이거나 전신상태 불량으로 외과적 수술을 받기 위험한 경우에 좋은 적응증이 된다. 풍선에 장착된 인공심장판막을 대퇴 동맥을 통해 심장까지 넣은 후 펼치는 치료법으로 심혈관 중재 시술 중 가장 고난도다. 이 시술을 시행하려면 심장내과, 흉부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의 협진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또한 시설, 장비 등에 대한 요건을 충족한 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야 시행할 수 있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를 통해 심장질환 치료 분야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은 시술 시간이 2시간 내외이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4~5일 입원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특히 고령 환자의 수술 부담을 낮추고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이 성공하려면?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은 경험·인력·시설·장비 등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기관만 시행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Δ치료 경험(연간 외과적 대동맥판 치환술 10건 이상, 경피적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 10건 이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100건 이상) Δ전문인력(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 Δ시설 및 장비 등을 갖춰야 한다. 1998년 대전·충청권 최초로 심혈관센터를 개소한 대전성모병원은 중재적 시술(협심증, 심근경색, 말초동맥혈관 질환, 구조적 심장질환 시술) 전문의, 심장 영상, 심부전, 심장판막 질환 전문의, 부정맥 전문의 등 분야별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13년 지역 최초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을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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