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사진) 교수가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이 진행하는 2019년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자에 선정됐다.
송 교수는 ‘조기 진단된 자가면역성 간질환 환자에서 진단 요건과 면역학적 특징의 탐색’을 주제로 충북대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등 9개 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로 송 교수는 향후 2년간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송명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가면역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맞는 선별검사 및 진단요건을 제안하고 임상경과에 따른 임상적, 면역학적 특징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라며 “이를 통해 향후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