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신년사-‘사람을 살리고 미래를 여는 따뜻한 병원’을 향해
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병원장 강전용 신부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2026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먼저, 작년 한 해 의료계의 큰 시련과 변화 속에서도 환자 곁을 굳건히 지켜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중증 환자 진료 유지율을 성공적으로 지켜냈고, 병동 시설 환경 개선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환자 안전과 편의를 한층 높였으며, 지역 최초로 폐암 및 유방암 AI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미래 의료의 길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우리는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도 변함없이 1등급을 획득하는 자랑스러운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복음적 사랑을 실천하는 전인 치료’라는 우리 병원의 소명을 몸소 증명해 낸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헌신의 결과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을 살리고 미래를 여는 따뜻한 병원’이라는 2026년의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갑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의료 행위에서 공감과 치유의 환자 중심 의료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분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까지 진정으로 치유받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공감이 선행되는 진료 문화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형식적인 서비스를 넘어, 환자의 고통을 진심으로 나누는 진정한 전인 치료를 실천합시다.
다음으로 안전과 희망이 되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의료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래를 열기 위해 첨단 의료 시스템과 연구 역량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중증 및 응급 환자 안전 시스템을 강화해, 언제나 ‘생명을 살리는 최후의 보루’가 되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치유 공동체를 구현해야 합니다. 병원이 따뜻해지기 위해서는 우리 교직원 여러분의 마음이 먼저 평안해야 합니다. 역량 강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근무 환경 및 복지제도를 개선해 여러분의 헌신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존중받는 행복한 직장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우리는 이미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우리 병원의 가치를 입증해 왔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꽃피울 새 병원 건립이라는 희망찬 미래를 향해, 2026년에도 주님의 축복 속에 힘차게 전진합시다.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과 가정에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