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또는 기관지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양성과 악성으로 나눠집니다. 폐 종양은 흉부 X-ray, 흉부전산화단층촬영(CT), PET-CT 등을 통해 확인 후, 세침흡입검사나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악성 또는 양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양성종양의 경우 수술적 절제로 완치가 가능하며, 폐암인 경우 폐암협진팀에서 최선의 치료방법을 논의한 후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폐암에서 수술적 절제가 필요한 경우 본원에서는 흉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폐암은 수술 전, 후 병기에 따라 항암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수술 후 정기적인 외래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식도는 인두와 위를 연결하는 약24cm~30cm 길이의 관모양의 장기입니다. 연하곤란, 체중감소,쉰목소리, 객혈 등의 증상이 발생시 식도 내시경이나 흉부전산화단층촬영(CT) 등을 통해 발견됩니다. 식도암의 수술은 크게 식도와 주위 및 림프절 절제, 식도의 재건으로 이루어집니다. 식도 재건에는 위나 대장을 이용하여 식도를 만들어 줍니다. 수술 후 병기에 따라 항암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수술 후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다한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자극에 의해서 체온 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1차성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폐경기, 울혈성 심부전, 저혈당, 뇌하수체 기능 항진증, 불안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2차성으로 분류합니다. 2차성 다한증의 경우에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되는 1차성 다한증의 경우 수술치료의 대상입니다. 다한증 클리닉에서는 흉터 없는 수술을 통해 다한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다종격동이란 가슴에서 폐, 심장, 대동맥 사이의 공간을 말하며, 이종격동에 생기는 종양을 종격동 종양이라고 합니다.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안면이나 상지 부종, 경부정맥 확장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종격동 종양의 치료는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며, 통증이 적고 상처부위가 작은 첨단 흉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악성인 경우 추가적인 항암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수술 후 정기적인 외래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오목가슴은 가슴의 선천성 기형으로 앞가슴 연골과 흉골의 발달이상으로 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간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은 가슴뼈가 심장과 폐를 압박하여 운동능력 저하, 숨찬증상, 미관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목 가슴의 치료법은 금속 교정막대를 이용하여 오목하게 들어간 가슴을 정상모양으로 돌려주는 수술법이 교정법입니다.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보내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하는 펌프작용을 합니다. 심장에서 혈액이 이동할 때 역류를 방지해 주는 것을 판막이라고 하고, 이러한 판막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심장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호흡곤란, 흉통 등 심부전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장초음파를 통하여 발견된 판막질환 환자에서 수술이 필요할 경우, 판막성형술, 판막 치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심장이 움직일 때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이러한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이상이 생겨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포함합니다. 심장내과와 긴밀히 협조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관상동맥 우회술,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큰 동맥으로 가슴과 배를 거쳐 주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대동맥의 확장, 파열 등 이상이 생기면 응급으로 의학적 처치가 필요하게 됩니다. 진단은 흉부 및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및 심장초음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수술은 대동맥 치환술을 시행하게 되고, 최근에는대동맥을 절개하지 않고 Endovasular stent grafting라고 하는 스탠트를 이식 설치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오말초혈관은 심장혈관인 관상동맥과 대동맥을 제외한 우리 몸의 나머지 모든 혈관을 말합니다. 우리 몸의 혈관은 동맥과 정맥으로 구분을 하며 흉부심장혈관외과에서는 동맥과 정맥의 질환, 선천성 기형, 외상 등의 질병을 진단하고 수술적으로 치료합니다.
하지정맥류란 피부 밑에 있는 가느다란 정맥이 다양한 크기로 커진 것으로 대부분 힘줄이 튀어나온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오랫동안 선 채로 일하거나 임산부의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레이저 및 고주파 절제술을 통해 원인이 되는 혈관을 수술적으로 제거할 수도 있고, 최근 비수술적 경화요법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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