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 치료사 등의 의료진이 팀을 이뤄 전문 치료 지침을 공유, 전담으로 뇌졸중을 치료하는 뇌졸중 잡즁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경우, 일반 병실에서 치료하는 경우보다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 18%, 후유증은 25%를 줄일 수 있습니다.
뇌신경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 항목
뇌파 검사, 24시간 비디오-뇌파 모니터링 검사
뇌전증, 의식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의 감별 진단, 뇌사판정 신경전도 및 근전도 검사
말초신경질환, 근육질환 진단뇌혈류 초음파 검사(TCD)
뇌졸중 환자의 뇌혈류 상태 파악, 뇌동맥 내 미세색전 모니터링, 뇌동맥 협착 진단 뇌유발 전위 검사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PSG)는 수면 중 뇌파, 근긴장도, 심전도, 호흡, 혈액의 산소포화도, 코골이, 다리 움직임, 체위, 안전위도 등 여러 가지 생체신호를 기록해 수면 중 나타나는 전기 생리 변화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여러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표준화된 검사이다.
수면다원검사의 임상적응증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생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수면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이용된다.
폐쇄 수면 무호흡-호흡 저하 증후군, 중추 수면 무호흡 증후군, 상기도 저항 증후군, 비만저환기 증후군 같은 수면호흡장애 진단에 필수. 또한 폐쇄수면무호흡의 치료와 효과판정을 위해서는 지속기도양압력측정 수면다원검사 필요
기면병, 특발과다수면증, 클라인-레빈증후군, 외상 후 과다 수면증과 같은 주간 과다 졸림증의 진단과 평가, 추적평가를 위해 야간 수면다원검사와 수면 잠복기 반복검사 필요
렘수면 행동 장애, 몽유병, 수면 공포, 악몽, 이갈이 같은 사건수면, 야간 뇌전증 발작, 이갈이 등의 수면 중 이상 행동증의 진단과 정도의 평가 및 추적
주기사지이상운동,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과 평가
치료되지 않는 만성불면증의 평가
수면다원검사실의 조건
환자가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1인실)이어야 한다.
주변의 소음과 빛이 차단돼야 한다. 수면검사실은 적정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수면검사실에는 적외선카메라, 수면기사와 의사소통을 위한 통신 장비, 수면검사 장비, 혈중산소포화도 측정 장치 등이 배치된다. 이들 장비의 상태는 적절한 검사 수행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양호해야 한다.
검사실에는 피검자가 하룻밤 동안 검사 받을 때 만들어지는 데이터 분량을 저장하고, 필요 시 다시 읽어 들여서 판독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제세동기를 포함한 심폐소생술 장비가 구비돼 있어야 한다.
검사 시 환자 유의사항
환자는 검사 수일 전에 밤샘을 하거나 수면제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커피나 각성 성분이 포함된 약제를 복용하거나 술을 마셔도 안 된다. 검사 당일에는 과도한 육체적 운동도 피한다. 대체로 잠자리 환경이 다르고 여러 가지의 검사 장비를 몸에 부착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잠자기는 더 어려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