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소아청소년의 면역결핍 질환과 류마티스 질환을 치료하는 기관으로는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해당 진료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와사키병의 새로운 치료 지침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은바 있으며, 심한 폐렴이 생길 수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의 치료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연계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상정보 등을 공유해 연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H1N1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많은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방법 등도 논문을 통해 국내학회에 발표했습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는 '또래보다 작은 저신장증'과, '또래보다 빠른 성조숙증' 아동을 위한 성장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신장증은같은 연령 및 성별의 아이들 100명을 세워 놓았을 때 그 중에서 3번째 아래로 해당하는 아이들을 말합니다. 저신장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는 성장판 측정과 철분과 같은 기본영양소, 성장호르몬, 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 검사를 합니다.
성조숙증은 남들보다 성숙이 많이 빠른 경우로 여아는 11살, 남아는 13살에 사춘기가 와야 하지만 성조숙증은 2~3살이 일찍 시작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성조숙증 아이들은 성장판이 일찍 더 닫혀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키가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성조숙증으로 진단되면 성장을 늦추는 치료를 진행하고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진단에 따라 식단과 운동으로 관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우리 병원에서는 '성조숙증주사제' 치료 및 '성장호르몬주사' 등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신 의료기술의 발 빠른 도입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분원들의 소아청소년과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여 대전·충청지역의 의료기술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많은 의학 잡지에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하는 등 더 많은 어린 생명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