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절개, 짧은 회복기간, 질환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수술>
기존의 복강경 수술은 3~4개의 구멍을 내어 수술을 했다면 단일공 복강경은 배꼽 부위 1개로 절개 창이 작고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도 짧습니다.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 전문의의 숙련도가 요구되는 수술 방법입니다.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3천 례 이상 시행한 풍부한 임상경험의 의료진이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궁근종은 부인과 질환 중 가장 흔한 양성 골반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25~30%에서 발견되며, 이 중 80%는 증상이 없습니다. 무증상 근종의 경우는 불임의 원인으로 의심되지 않는 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월경과다, 골반통, 압박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근종의 크기가 커지는 경우, 불임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본원은 진행된 자궁근종의 경우, 숙련된 교수진이 복강경 수술을 통해 복강경하 근종 절제술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탈출증 질환은 골반 내 장기를 받치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지면서 자궁, 방광, 직장 등이 약해진 자궁을 밀고 밖으로 빠져나오는 병을 말합니다. 흔히 환자들은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고 표현합니다. 탈출증 클리닉에서는 종류와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 페사리(고무로 된 링 타입의 기구로 골반 내의 기관을 지지하고 자궁 탈출증에 사용하는 기구) 삽입, 골반근육 강화운동, 수술적 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폐경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안면홍조, 식은땀, 우울감, 불면, 관절통, 성생활기피, 만성피로, 건망증, 어깨결림, 가슴 두근거림, 초조함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폐경기 이후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호르몬 또는 비호르몬 요법 등으로 폐경기 이후 다양한 질환에 대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예방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 신체이상: · 갑작스럽게 몸이 화끈해진다. · 얼굴이 확 달아오른다. ·가슴이 빠르게 뛴다. ·편두통이 심해지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진다. ·몸이 나름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다. ·수면장애가 있다.
● 감정변화: ·우울하고 잠이 안온다. ·짜증, 화 혹은 분노 반응을 보인다. ·기분변동이 심한 불안정한 정서적 증상을 보인다. ·의욕, 에너지가 저하되고 집중력도 저하된다.
국내 부인암 중 가장 발생률이 높은 자궁경부암을 중심으로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의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 방법의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부인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정밀 초음파와 선진적인 치료(복강경 암 수술)를 시행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주치의 진료 하에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며, 효과적인 진료를 위해 가정간호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치료와 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기혼여성, 장년 여성들이나 산부인과를 찾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만 많은 사춘기여성, 혼전 젊은 여성들이 다양한 부인과적 문제를 갖고 있으면서도 산부인과에 오는 것을 망설이고 있으며, 사회적 편견으로 적절한 시기에 검사나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이러한 여성들의 부인과적인 문제의 해결과 예방 검진, 건강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2차 성징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월경불순이나 생리통이 있을 경우 다른 골반 내 질환이 있는지 이에 대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청소년이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할 수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나중에는 임신이 어려울 정도로 병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생리장애가 있는 경우 청소년기에 중요한 ‘최고 골밀도’를 획득 할 수가 없어 젊은 나이에 골다공증에 시달리게 되며, 장기적인 무배란은 자궁내막암,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의 발생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제대로 생리를 잘 하고 있는가’ 에 대한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에 대한 백신 역시 이 시기에 접종해야 할 중요 예방접종 중 하나입니다.
여성호르몬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중요한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폐경이 되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뼈에서 칼슘과 단백질이 소실되어 골밀도가 저하되고 뼈는 바람든 무처럼 구멍이 숭숭나 약해지게 되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기 검진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45세 여성의 50%가 진행 중이며 75세 이상 여성의 90%가 심한 골다공증에 와 있을 정도로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심각합니다.
골다공증 클리닉에서는 골다공증 고 위험군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정기검진, 적절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드립니다.
고위험임신은 임신으로 인해 엄마나 아기의 합병증이 동반되기 쉬운 임신상태를 말합니다. 처음에 정상 임신이라 분류되었던 임산부도 임신이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고, 고위험 임신으로 진단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시기에 따른 적절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검사는 정해진 시기가 있으므로 정기적인 산전 진찰이 중요합니다.
고위험산모의 경우 임신 중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면서 동시에 조산의 위험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집중적이고 세밀한 산전검사를 통해 조산을 예측, 예방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입원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조산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조산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의 발생과 중증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아과와의 긴밀한 협진을 통하여 분만을 진행합니다. 또한 출산 후 산모에게도 임신으로 인한 합병증 및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산후 관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대전성모병원 고위험임신 클리닉에서는 고위험산모와 관련된 의료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산전 검진 및 다른 과와의 체계적인 협진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원만한 출산에 이를 수 있도록 합니다.
태아의 두뇌, 심장, 복부 내장 기관 및 흉부 내부, 사지 기형들을 면밀히 관찰해 심실중격 결손, 입술갈림증 등 전체 기형의 약 70%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선천성질환센터와 협력해 향후 추적 관찰 계획 및 출생 후 예후와 치료 계획 등을 세워 보호자와 면담 후 치료하고 있습니다.
임신 37주 이전의 분만을 조산이라고 하며 조산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이른둥이’라고 부릅니다. 조기 진통, 융모양막염, 태반 질환 등으로 인해 조기 분만 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본원에서는 신생아 전담의와 고위험 산모 전담의가 협진해 이른둥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브이백(VABC)이란 과거 제왕절개를 했던 산모가 자연분만을 시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한번 제왕절개를 받았던 산모들은 다음 번 출산도 반드시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부터 미국, 유럽 등지에서 기존에 제왕절개를 받았던 산모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질식분만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점점 브이백 분만이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브이백이 증가하게 된 것은 제왕절개 시술 방법의 발전으로 진통 중 자궁 파열을 겪는 위험이 과거에 비해서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VBAC 분만은 반복 제왕 절개 수술에 비해서 태아와 산모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남길 수도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잘 상의해야 합니다.
브이백 (VBAC)의 성공률은 60∼80%이며 본원에서는 브이백(VABC)을 희망하시는 경우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산이란, 임신 초기에 생존 가능성이 없는 아기가 사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사망한 태아가 배출되지 않고 자궁 안에 남아있는 형태의 유산. 약간의 경미한 출혈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정기검진 때 초음파 검사에 의해 진단 됩니다. 사망한 태아가 자궁 내부에서 염증을 유발하여 패혈증이나 심각한 자궁 내막염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류유산이 진단되었으면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산모 건강을 위해 가장 좋습니다. 본원에서는 약물치료 또는 소파술로 제거하게 됩니다.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환자 치료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Tel. 042-220-9550,9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