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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토마토


토마토

토마토, 과일 혹은 채소

토마토의 원산지는 안데스 산맥의 페루, 에콰도르 등지로 700년경에 멕시코에 전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재배됐다. 토마토의 어원은 '토마틀(Tomatl)'로 멕시코 말로 '포동포동한 과일'이라는뜻이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면서 토마토(Tomato)로 불리기 시작했다.
토마토가 과일이 아니라 채소라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예전에는 ‘진실 혹은 거짓’ 퀴즈에 나올법한 문제였다. 미국 정부와 업자 사이에서 세금 관련 공방을 벌이다가 대법원이 토마토를 채소로 판결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1614년 이전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수광이 지은 [지봉유설]에는 “봄에 생하여 가을에 결실, 그맛이 감과 비슷하다. 본래 남만에서 나왔는데, 근자에 한 사신이 종자를 중국에서 얻어 왔다. 또한 신기한 과일이다”라고 쓰여 있다.토마토의 우리말 이름은 일 년을 사는 감이란 뜻으로 ‘일년감’이다.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토마토가 건강식품인 이유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이다.토마토가 빨간색을 띠게 하는 일종의 항상화 물질이다. 라이코펜은 유방암, 전립선암, 소화기계통의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며, 칼륨 성분은 체내 염분을 배출시켜 짜게 먹는 식습관이 있는 한국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토마토를 살 때는 붉은색이 선명한 것을 골라야 한다. 꼭지를보면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초록색을 띠면 합격이다. 토마토는 익으면 꼭지 부분에 노란색 별이 생기는데 별이 클수록 당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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