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 종양은 두뇌 밑에서 가슴 위 부위에 생기는 종양으로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식도암, 타액선암, 부비동암, 갑상선암 등 매우 다양합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두경부 협진팀은 병리학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의 여러 진료과의 교수진이 토론을 통해 이 같은 종양의 정확한 진단과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두경부암은 일반적으로 모든 종양과 같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암을 의심할 만한 다음의 증상이 있을 때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과 침샘암을 제외한 두경부암의 대부분은 점막에서 생기는 편평상피암으로 외부의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흡연과 음주는 구강, 인두 그리고 후두암의 중요 위험인자이며, 구강 안의 기계적인 자극 또한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여성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두 유두종 바이러스도 구인두 암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경부 종양은 발생하는 위치도 다양하며, 같은 위치에서도 여러 종류의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환자 개개인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기를 추측하는 영상의학과 정확한 병명을 알려주는 병리과, 진단과 수술적 치료를 하는 이비인후과,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으로 치료하는 방사선종약학과 교수진이 치료의 플랜 A-Z까지 계획하고, 환자와 가족들과 상의 후 치료를 시작합니다.
동일 질환에 대한 치료방법이 한가지라면 크게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하나의 질환에 대한 치료 방법이 다양합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두경부외과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과 원활한 교류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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