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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이란?

“뇌전증발작”이란 생리학적으로 대뇌 피질의 신경세포들이 급작스럽고 무질서한 흥분상태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생기는 임상증상을 말합니다. 이때 가장 흔히 보게 되는 증상이 의식을 잃으면서 쓰러지고 온 몸에 힘을 주고 전신을 떠는 전신성 대발작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발작뿐만 아니라 타인이 보기에는 뚜렷한 뇌전증발작이 없으나 잠시동안 의식이 멍하거나 입을 씰룩거리는 복합 부분성 발작이나 국소적인 움직임만 나타나는 국소 뇌전증도 있습니다. 이러한 뇌전증은 다른 병과는 달리 일상 생활에서는 정상이나 예상을 하지 못하는 사이에 증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약물 투여를 필요로 하는 질병입니다.

뇌전증의 진단을 위하여 필요한 검사는?

뇌전증의 진단에는 병력청취가 가장 중요하지만, 뇌파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뇌파검사는 대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것으로 기록된 파형을 정밀 분석하여 뇌전증의 종류와 대뇌의 발작발생 부위를 찾아내게 됩니다. 일반 뇌파검사로 이상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장시간에 걸친 비디오-뇌파 집중검사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뇌전산화단층촬영(CT) 및 뇌자기공명영상(MRI)검사를 시행하며, 필요한 경우 단일광자방출촬영(SPE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비디오-뇌파 집중검사가 무엇인가요?

뇌전증의 정확한 진단이 힘들거나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또는 뇌전증 수술을 받기 위하여 뇌전증 발작이 대뇌의 어느 부위에서 시작하는지 파악해야 할 때 이 검사가 필요합니다. 비디오-뇌파 집중검사실에서 24시간 비디오를 촬영하며, 뇌파를 동시에 기록하고 분석합니다. 일반 뇌파와 같이 머리에 기록용 전극을 붙여 기록장비와 연결되므로 뇌파를 기록하는 동안 식사도 가능하며 병실 내에서는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뇌전증 환자의 70-75%에서 적절한 약물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 진단이 내려지면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고려하는데, 뇌전증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뇌전증 형태에 적합한 약(항경련제)의 종류와 용량을 선택하게 됩니다. 환자의 약 10% 정도는 약물치료가 필요 없으며, 전문적인 약물치료를 받는 경우에 환자의 약 70~75%에서 뇌전증 발작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2~3년 동안 뇌전증 발작이 없다면 환자의 과반수 이상에서 약물복용을 서서히 중단한 후에도 뇌전증이 재발되지 않습니다. 뇌전증 환자의 약 15~20%에서는 약물치료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인데, 이러한 경우에는 뇌심부전기자극술, 미주신경자극술, 수술적 뇌절제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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