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 4월 말 암센터 통합진료실을 오픈하고 새로운 진료방식을 도입했다. 통합진료는 간·담·췌장암, 대장암, 위암, 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 폐암, 비뇨기암, 두경부암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해당 암의 전문의와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임상영양사 등 전문가들로 협진팀이 구성됐다. 이번 호에서는 여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부인암과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고 각 협진팀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