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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황금빛 열매 천연 감기약, 유자 2018-10-04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황금빛 열매 천연 감기약, 유자

일교차가 커지고 쌀쌀한 바람이 불면 따뜻한 유자차 생각이 날 때가 있다. 새콤하고 향긋한 맛도 일품이지만 비타민C가 많아 감기 예방에도 탁월하다. 레몬보다 비타민C가 세 배나 풍부해 유자차 한 잔만 마셔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유자

신라 장보고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여와

유자는 감귤과 식물로 밝은 노란색을 띠고, 껍질은 울퉁불퉁하다. 코끝에 가져다 대면 달 콤한 향기가 나는데 딱딱한 모과와 달리 과육이 부드러운 편이다.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 류로 전해지고 있다. 국내에는 840년(문성왕 2) 신라의 장보고가 중국 당나라 상인에게 얻어 와 널리 퍼졌다고 한다. [세종실록] 31권에 1426년(세종 8) 2월 전라도와 경상도 연변에 유자를 심게 한 기록이 있다. 이를 근거로 재배 시기는 [세종실록]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오 래전으로 추정된다.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능

유자를 먹으면 신맛과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데, 유자에 함유된 유기산 때문이다. 유기산 중에서도 구연산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데, 구연산은 피로를 일으키는 물질인 젖산이 근육에 쌓이지 않도록 분해시켜 피로 해소를 돕는다. 또한 엽산이 풍부해 임신부가 즐겨 마시면 기형아나 조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유자는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유자차를 마시면 발열과 탈수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유자에 들어 있는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몸의 염증을 완화하고 기침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유자는 사과나 바나나에 비해 칼슘 함량이 매우 높아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골격 형성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식품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유자의 효능 중 흡연자의 비타민C 보충 효과가 있다. 담배 한 개비에 약 25㎎의 비타민C가 파괴되는데, 유자차를 마시면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음료와 음식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유자청

국내 주요 산지로는 전남 고흥, 경남 거제 등이 유명한데, 한국산 유자는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꺼워 인기가 좋다. 유자를 고를 때는 껍질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하며, 배꼽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골라야 맛이 좋다. 껍질이 반질반질한 것은 과육이 얇고 향이 적으니 피해야 한다.
유자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것은 유자차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유자청을 담가 뜨거운 물을 곁들이면 유자차, 차가운 탄산수를 곁들이면 유자에이드가 된다.
또한 유자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함께 요리하면 고기 잡내를 잡아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준다. 제육볶음이나 불고기를 만들 때 설탕이나 물엿 대신 유자청을 넣으면 향긋한 유자 불고기를 즐길 수 있다.

새콤달콤 유자청 만들기

  1. 소금물로 유자를 깨끗이 씻는다.
  2. 0.5㎝ 두께로 썰어 씨를 제거한다.
  3. 유자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춰 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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