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후 임신까지 시간동안 여러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임신하여 임신초기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 내가 다시 또 임신할 수 있을까? 그런 불안이 커서 기다리던 임신을 했어도 아기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마음 한켠이 늘 무거웠습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기가 건강히 잘 있을까 늘 걱정하며 지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임신초기부터 김수미 교수님께 외래진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미소로 다가와 주시는 김수미 교수님은 진료 때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꼼꼼하게 진료해주시고, 환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제 불안감을 덜어주셨고 임산부 입장에서 따뜻하게 공감하며 대해주셔서 걱정많은 임신부가 막달까지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대기 환자가 많아도 귀찮은 모습없이 모든 환자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며 긴 대기시간이 있더라도 힘들다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했어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제왕절개수술을 집도해주시고 저도 아이도 건강하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예쁜 아이를 볼 때마다 김수미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제 남편도 김수미 교수님이 신뢰가 간다고 항상 이야기해요. 부모가 되는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