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난 3월 호피병동에서 고 윤숙정(친정어머님)을 떠나보낸 자녀입니다.
벌써 떠나보내신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경황이없어서 박지찬교수님과 호스피스팀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을 못드린거같아요.
특히,엘레베이터안에서 교수님과 마주쳤을때 따뜻한 위로의 말이 아직도 귀전에 맴돕니다.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스피스팀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떠나보낼수 있었던것같습니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않고 편지와 해바라기일기장을 보내주셨더라구요.한번 더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려야마땅하나 ..이렇게 글로 남아 감사말씀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S
저희 가족들이 너무나 감사드리고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보낸 마지막 날 오후에 계셨던 안경쓴 간호사선생님 눈물로 배웅해주시고 친정아버님이 너무나 고마워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