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3번째 고관절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김원유 교수님, 이환희 교수님, 주치의 김재훈 선생님 그리고 함께 수술을 도왔던 의료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시간 50분이라는 오랜 수술을 하시면서 긴박한 순간순간 저를 살리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군요.
저도 많이 아팠지만 그 이튿날 회진을 오신 김원유 교수님의 얼굴을 뵈니 교수님의 얼굴이 반쪽이 되셨더라고요.
저도 많이 아파서 울었지만 김원유 교수님 때문에 많이도 울었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