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잘하는 우수 병원에 선정됐다.
우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천식환자 72만 1,300명이 이용한 의료기관 1만 7055곳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14만 9,122명이 이용한 의료기관 6,398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는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질병의 경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방문 환자비율,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주증상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