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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의 시원~한 보양식


올 여름은 그 어느 해 보다 무더울 것이라고 한다. 더운 여름이면 흔히 생각나는 것이 바로 뜨끈뜨끈한 보양식인데, 유난히 더울 것 같은 올 여름은 시원한 음식으로 보양을 하며 무더위를 날려보자.

초계국수, 낙지, 복분자, 물회 사진
초계국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초계국수는 닭고기 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새콤하게 간을 해 만든 국수를 말한다. 더운 여름일수 록 땀을 흘리며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산뜻하고 담백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시원한 초계탕이나 국수도 좋은 보양식이 될 수 있다.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은 높아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포인트 : 마늘, 양파, 대파, 통후추를 넣고 푹 삶은 닭육수를 냉동실에 잠시만 넣어두고, 삶은 국수를 얼음물에 헹군 후 각 종 야채를 곁들여 육수를 부어 먹는다.
낙지
낙지는 보통 뽀얗게 끓인 연포탕 또는 빨갛게 양념한 볶음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더운 여름에 뜨겁고 매운 음 식을 먹으며 땀을 흘리기 싫다면, 각종 야채샐러드에 데친 낙지를 넣어 깔끔하게 먹는 것도 좋다. 낙지는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고 할 만큼 보양식으로 꼽힌다. 타우린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특히 다이어트하는 사 람에게도 좋다. 따라서 낙지와 야채가 만난다면 보양식으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포인트 : 낙지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주물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빨판에 붙은 이물질과 점액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1분만 데친다.
복분자
복분자의 복(覆)은 ‘뒤집어진다’의 뜻이고, ‘분(盆)’은 항아리를 뜻한다. 즉, 복분자 열매를 먹으면 소변줄기가 너무 세 서 오강이 뒤집어진다는 설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복분자는 스태미나에 좋다. 항산화 효능이 있어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 올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대신 다양한 형태의 복분자 주스를 마시며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보자.
포인트 : 복분자는 색이 선명하고 솜털이 분명한 것이 좋고, 짓무르지 않고 탱탱하고 윤기가 있는 것으로 고른다. 냉장 보관보 다는 설탕에 재우거나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물회
각 종 생선회나, 멍게, 해삼, 오징어 등을 넣어 새콤달콤한 국물과 함께 먹는 물회는 여름 별미 중 하나다. 오이와 당근 등의 채소와 신선한 해산물을 함께 먹는 물회는 건더기를 먹고 난 후 남은 국물에 소면을 말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다. 회와 시원한 얼음, 새콤한 양념장의 조화가 중요하다.
포인트 : 물회의 양념장에는 꽤 많은 재료가 들어간다. 설탕, 고춧가루, 간장, 식초, 고추장, 다진 마늘, 연겨자, 참기름, 통 깨 + 다시마 우린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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