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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시선

[한창태 교수]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수면시간 갑자기 줄이면 ‘낭패 볼 수도’


#고등학교 3학년인 A씨는 수능을 앞두고 더욱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감이 커졌다. 그동안 공부해왔던 것들이 기억나지 않는 것 같아 새벽 늦게까지 책을 접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A씨의 갑작스럽게 달라진 수면 패턴은 오히려 수능 당일에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수 없게 할 수 있다.

2017학년도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경 써야 할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다.

수면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정작 수능 시험 당일 피로감이 몰려 올 수 있고, 두뇌활동이 저하되며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수험생 개개인의 수면리듬에 따라 적정 수면 시간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최소 6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면 이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 낮잠을 자던 비슷한 시간대에 졸음이 몰려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태 교수(아래 사진)는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하면 면역력도 낮아지고, 집중력이나 기억력 같은 인지기능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면장애는 청소년들에게 집중력 장애, 기억력 장애, 두통으로 인한 학습 장애와 성장장애, 피로, 두통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 교수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소개했다. 먼저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수면 위생을 지키는 것이다.

또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일어나서 밝은 빛을 쬐면 잠이 깨는 데 도움이 된다 △커피나 홍차, 녹차, 핫초코, 콜라,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이 든 음료 및 초콜릿 등을 피한다 △저녁에 과식을 하지 않는다 △샤워는 자기 전에 체온을 올릴 정도로 따끈하게 한다 등이 있다. <2016. 11. 06.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보도자료 배포>
 

진료과목 정신건강의학과 직급/직위 조교수 전문분야 우울증, 조현병, 조울병, 불안장애, 외상성 뇌손상 정신질환, 치매 인터뷰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수면시간 갑자기 줄이면 ‘낭패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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