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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시선

[신정아 교수]콘택트 렌즈 낀 채 물놀이하면 각막염 위험



안경 대신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럴 경우 콘택트렌즈로 인해서, 눈이 충혈 되고 세균감염 우려도 크다고 합니다.
올바른 사용법을 곽동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여름철이면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나 계곡, 수영장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놀이를 할 때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분실 우려와 함께 착용 상 불편과 미용상 이유 때문에 안경이나 도수 있는 수경 대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 채 물놀이를 하는 경우엔 물 속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신정아/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안과 교수
"물놀이 후에 충혈이 심하게 되거나 눈꼽이 심하게 끼는 경우에, 그리고 평소보다 눈물이 많이 나거나 통증과 같은 불편감이 생기는 경우에는 렌즈를 즉시 제거하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선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렌즈 사용 전 손을 깨끗이 닦고, 세척액과 관리 용액도 허가된 제품을 이용해야 안전합니다.
다른 사람이 착용한 렌즈를 사용하거나 관리용액을 재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렌즈 케이스는 흐르는 물에 매일 세척해 완전 건조한 뒤 사용하고, 최소 3개월에 한 번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할 수 있어 정해진 시간만 착용해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렌즈는 8시간, 하드 콘택트렌즈는 용도에 따라 활동시간과 야간취침시간에만 착용해야 합니다.
<2016. 7. 24.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보도자료>
안과 신정아 교수 진료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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