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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요통이 있었던 주부 박모(여·60)씨는 최근 비가 온 후 요통이 다시 찾아 왔다. 처음에는 날씨가 비가 올 것처럼 흐려 흔히 비오는 날 아픈 것으로 생각하고 찜질로 간단히 치료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나아지기는커녕 악화되는 듯했다.
결국 박씨는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라는 진단을 받고 놀랐다. 허리디스크란 척추뼈 마디 사이에서 쿠션같이 완충작용을 해주는 디스크 조직(추간판)이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밖으로 밀려나오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원인은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 때문인데 즉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 허리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추간판이 일시적인 압력에 의해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흔한 증상으로는 허리통증 및 발·다리의 방사통 등이 있으며 통증이 심해 걷기 힘든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진석 교수는 “허리디스크가 있는 경우 4∼6주 이내에 80∼90%가 많이 호전된다. 이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쉬게 하면 자연적으로 어느 정도 복원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자에 바르게 앉기, 무리하게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기 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며 자주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운동을 통해 각 부위 근육의 피로를 풀고 척추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2016.4.11.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보도자료>